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27일,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 ‘2026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노승윤 교수에게 1천만 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유진수 교수, 울산대학교병원 박정익 교수에게 각각 5백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노승윤 교수는 ‘단순 간 낭종의 진단, 치료 및 예후: 임상 진료 지침’이라는 논문(교신저자: 이남준)을 통해 국내 간 낭종(물혹)에 대한 체계적 진료 기준이 부재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표준 진료 지침을 제시했다.
유진수 교수는 ‘간이식 시 대용량 간 증후군 예방을 위한 복강 3D 프린팅 모델 활용과 *이식편 생존율 향상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환자의 CT영상을 바탕으로 복강 3D 모형을 활용했을 때 이식편 생존율이 기존 방식보다 더 높음을 제시했다.
*이식편 생존율: 이식된 간이 환자의 몸 안에서 건강하게 살아남는 비율
박정익 교수는 ‘단일공 담낭절제술의 수술 후 결과 비교분석: 다빈치 SP 및 Xi 로봇 수술과 복강경 수술의 성향 점수 매칭’이라는 논문을 통해, 로봇을 이용한 새로운 *단일공 담낭절제술의 효과성을 입증해 수상했다.
*단일공 담낭절제술: 배꼽 부위에 하나의 작은 구멍만을 내어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 방법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은 한국 간담췌외과학 발전과 간담췌외과의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23년 제정됐으며 올해까지 총 12명에게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