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두산밥캣, ‘뉴 제너레이션’ 텔레핸들러 출시… 유럽 건설시장 공략 강화

무인자동화 건설현장의 경제·사회·환경 영향은?…비즈니스 가치 ‘36%’ 증가
– 삼정KPMG, 두산인프라코어 미래 건설현장 통합관제솔루션 ‘컨셉트-엑스’ 가치 보고서 발간 – 생산성, 안전, 환경 측면에서의 효과를 화폐가치로 분석 미래 무인.자동화 건설현장이 실현되면 생산성, 안전성, 환경 등에서 증가된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지금보다 36% 이상 혁신적으로 증가한다는 흥미로운 분석이 나왔다. 최근 삼정KPMG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준비하고 있는 미래 건설현장 통합관제솔루션 ‘*컨셉트-엑스(Concept-X) 가치’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11월 시연해 성공한 컨셉트-엑스가 실제 건설현장에 도입시 발생하는 비즈니스 효과와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 것이었다. * 두산인프라코어가 세계 최초로 시연한 미래형 건설현장 종합 관제솔루션. 드론을 통한 지형 측량, 데이터 자동 분석 및 공사계획 수립, 무인 건설기계와 관제센터 운용 등 전체 과정을 말함 이 보고서는 KPMG의…

수소드론으로 약국이 없는 섬에 마스크를 배송하면 사회적 가치는 얼마나 될까?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던 지난 4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은 두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을 활용해 섬 지역에 마스크 배송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약국과 같은 공적 마스크 판매처가 없는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등 제주도의 부속 섬 세 곳을 대상으로 마스크 15,000개를 배송하는 프로젝트다. 제주도에서 가장 먼 마라도까지는 왕복 20km에 달해, 기존 배터리 드론으로는 비행이 불가능한 거리다. 적재한 마스크의 무게는 3kg. 수소드론은 조종사의 조종 없이 비가시권 자동 비행으로 제주도 본 섬과 부속 섬을 오가며, 공적 마스크를 안전하게 전달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중국법인, ‘일체형 수소드론’ 출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중국법인(Doosan Mobility Innovation Shenzhen, 이하 DMIS)이 ‘일체형 수소드론’(모델명 DT30)을 출시했다. DT30은 DMIS와 중국 드론 전문 제조업체인 올텍(ALLTECH)이 공동개발한 모델이다. 이로써 DMI는 DS30부터 DT30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기존 DS30은 드론에 수소연료전지를 탈착할 수 있는 구조인데 반해, DT30은 수소연료전지와 드론을 일체화하여 상대적으로 비행 효율이 높고, 방수, 방진 등 내구성이 뛰어나다. 이로 인해 군사, 소방용과 광산 개발 현장 등 험한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

두산인프라코어, 국내외서 혹한지 성능 테스트 실시
두산인프라코어는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강원도 철원과 인천, 충남 보령 3곳에서 건설기계 혹한지 테스트를 실시했다. 평균 기온 영하 20도의 중국 창춘(長春)에서도 중국시장에 판매할 신형 장비들의 검증을 1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 동안 진행했다. 혹한지 테스트는 저온의 극한 환경에서 굴착기와 휠로더 등 건설기계의 성능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2014년 국내 업계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7년째다. 인천공장 신뢰성센터 실험실(Cold Chamber)에서 실시가 어려운 저온 상황에서의 실제작업 수행 등을 확인하고자 매년 혹한지역을 선정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음악으로 여는 새해…’2020 두산 신년음악회’
‘2020 두산 신년음악회’가 1월 14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두산 신년음악회는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음악과 함께 새해를 맞는 두산 고유의 신년하례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3000여 명의 두산 임직원과 가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고,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대중가수 에일리, 김태우 등이 무대에 올랐다.

두산, 청소년 창의융합 프로그램 ‘Doosan Tomorrow Lab’ 2기 성료
– 전국 24개 중∙고등학교 학생 267명 대상 –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융합 프로젝트 운영 두산은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Doosan Tomorrow Lab’ 2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Tomorrow Festival’을 지난 3~4일 양일 간 개최했다. ‘Doosan Tomorrow Lab’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 원리와 기술을 배우고,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중심으로 미래 사회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해보는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18년 첫 선을 보였다. 올해는 커리큘럼 및 교구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담당교사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사 연수를 확대 운영하는 등 지난 해 1기 참여자들에게 받은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했고, 첫 해의 약 두 배 규모로 선발된 전국 24개 중∙고등학교 학생 267명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두산인프라코어, 기업 웹사이트 리뉴얼 오픈
두산인프라코어가 11월 29일 기업 웹사이트(www.doosaninfracore.com)를 전면 리뉴얼 해 새롭게 오픈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혁신 기업 이미지 제고 ▲디지털 마케팅 기반 강화 ▲글로벌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 등 3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고 기업 웹사이트를 개편했다. 신규 웹사이트는 두산인프라코어 기업 슬로건 ‘Powered by Innovation’에 발맞춰 ‘혁신 기업’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채널 역할을 맡게 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6월 디지털 혁신 기술을 통해 미래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와 의지를 담아 신규 슬로건을 발표한 바 있다.

아프리카서 금광 캐는 두산 굴착기
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지난 9월) 나이지리아 단고테(Dangote) 시멘트사로부터 대형굴착기 9대를 수주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48톤 대형 굴착기인 DX480LCA-K 모델과 퀵 커플러(Quick coupler), 브레이커(Breaker) 등 어태치먼트까지 풀 패키지로 단고테 시멘트社에 공급할 예정이다. 단고테(Dangote) 시멘트社는 서아프리카 최대 기업 단고테 그룹 계열사다. 두산인프라코어 Emerging sales 담당 정관희 상무는 “아프리카 10여 개국에 걸쳐 건설 및 광산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단고테社의 공급파트너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 이번 수주를 계기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당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추가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매출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서와~ 하이브리드는 처음이지?”
지난 8월 13일 두산인프라코어 엔진 제2연구동.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시동식에 참석한 사람들 모두 숨을 죽이고 있었다. 테이블 위에 놓인 주먹만한 초록색 버튼을 누르자 ‘부르릉’ 시동음이 나며 전기모터 축이 빠르게 돌았다. 머릿속으로 수없이 그려왔던 기술이 불꽃처럼 피어오르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