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두산연강재단, ‘베니스비엔날레 제61회 국제미술전’ 한국관 후원

 - 시각예술분야 지원 사업 일환
- 재단 지원 프로그램 거친 노혜리 작가 등 한국관 전시 참여
베니스비엔날레 제61회 국제미술전 한국관 《해방공간: 요새와 둥지》 전경, 2026. 사진: 감동환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이 현지시간 5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자르디니 공원에서 열리는 ‘베니스비엔날레 제61회 국제미술전’ 한국관 후원사로 참여한다.

격년제로 열리는 세계 최대 미술 축제 베니스비엔날레는 1895년 시작돼 13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올해엔 각 나라가 기획한 국가관 99개와, 총감독을 맡은 코요 쿠오(Koyo Kouoh)가 고른 111명 작가들의 본전시로 구성됐다.

한국관은 ‘해방공간’을 주제로 1945년 해방 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의 정치적 사건과 역사적 과도기를 조명한다. 한국관 전시는 최빛나 예술감독이 총괄하고, 노혜리, 최고은이 작가로 참여한다. 또한, 소설가 한강을 비롯해 농부이자 활동가인 김후주, 작가 겸 가수 이랑, 사진작가 황예지, 예술가 크리스티앙 니얌페타가 펠로우로 참여한다.

두산연강재단은 시각예술분야 지원 사업 일환으로 올해 처음 한국관 후원에 참여했다. 특히 두산연강재단의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두산아트랩’을 거친 노혜리 작가와 ‘두산 큐레이터 워크숍’ 슈퍼바이저로 활동 중인 최빛나 예술감독이 이번 한국관 전시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관 참여작가 노혜리, 〈베어링〉, 《해방공간: 요새와 둥지》 설치 전경, 2026. 사진: 감동환

노혜리 작가는 2017년 두산연강재단의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두산아트랩을 통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두산갤러리에서 전시 경험을 쌓고, 지난해 같은 곳에서 개인전 《August is the cruelest》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연약한 재료의 속성과 불완전한 구조에 대한 탐구를 확장한 신작 〈베어링(Bearing)〉를 선보이며 작업 세계를 한층 심화했다. 한국관 총괄 예술감독을 맡은 최빛나는 2016년 광주비엔날레 큐레이터, 2022년 싱가포르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 하와이 트리엔날레 2025 공동예술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2025년부터는 두산 큐레이터 워크숍 슈퍼바이저로 활동 중이다.

두산연강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 온 작가들을 베니스비엔날레에서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새로운 예술 세계를 개척해 나가는 예술가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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