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보육교사 교육 이어 부모 교육으로 사업 재구성
전국 16개 시·도 120개 그룹 대상으로 1년 간 진행
두산은 1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정원 그룹회장과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 마음건강을 위한 부모교육 품앗이’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두산의 사회공헌 사업인 ‘영유아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기존 보육교사 중심에서 부모 중심으로 재구성하면서 더 많은 영유아 육아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두산의 영유아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한 1년 과정 부모 교육이 전국 16개 시∙도 공동육아 나눔터**와 영유아 양육자 10명 내외로 구성된 소규모 그룹 120곳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또 2014년부터 지속해 온 임직원 및 지역사회 부모 대상 강연도 계속 진행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가족부의 부모 교육 활성화 계획과 두산그룹의 영유아 마음건강 사업의 방향성이 잘 맞아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이 공동체 내에서 아이를 건강하게 함께 키우는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산은 앞으로도 그룹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영유아 마음건강 프로그램 : ‘마음이 건강한 우리 아이 만들기’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內 양육자 교육 및 영유아 심리 치료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
**공동육아 나눔터 : 핵가족화로 인한 육아부담 경감 및 지역중심 자녀양육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