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현장 효율성, 신뢰성 제고한 두산에너빌리티 디지털 솔루션 사례 소개
두산에너빌리티는 ‘AI로 진화하는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DX Forum 2023’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DX Forum’은 산업계 디지털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 해 처음 열렸다.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포럼에는 한국서부발전 엄경일 기술안전부사장, 한국수력원자력 이승철 품질기술본부장,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을 비롯해 공공/민자 발전, 화공 플랜트 및 제조 산업, 유틸리티/IT, 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2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선 △초거대 AI가 가져올 디지털 UX의 미래 △산업 AI의 현재와 미래 △ 2024 AI로 진화하는 산업의 경쟁력(두산에너빌리티 사례)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됐다. 이어진 산업 적용 사례 소개로 △초거대 AI를 적용한 터빈 진단 서비스 △산업용 Digital Detector 기술의 진화 등이 발표됐다.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솔루션으로 각종 산업현장에서 효율성과 신뢰성을 제고한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서비스 방향성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특히 최근 화두인 초거대 AI, 생성형 AI 기술을 발전 및 제조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산업계의 노력들도 활발히 공유하는 등 실용적인 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3년부터 데이터분석팀, 디지털솔루션팀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이노베이션’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AI최적화 솔루션을 국내 1000 MW 발전소에 공급, 제어망에 연결해 신뢰성과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예측진단 솔루션인 ‘프리비전’을 화공 플랜트에 공급하는 등 산업 전분야로 디지털사업을 확대하고 있다.